전주서 황교안 후보 벽보 훼손…경찰 "용의자 특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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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14:53수정 : 2025.06.01 14:53기사원문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둔 주말 전북 전주에서 황교안 무소속 후보의 라이프벳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인근에 붙어 있던 황교안 후보의 라이프벳가 찢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라이프벳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라이프벳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근 폐쇄회로(CC)TV 확인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24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라이프벳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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