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초전' 6월 모평 D-3…의대 증원 원점에도 N수생 '최다' - 파이
메이저 바카라1
2025.06.01 06:30수정 : 2025.06.01 07:4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메이저 바카라)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증원 전으로 돌아간 이후 처음 치르는 시험이다.
의대 모집인원이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인 고3 규모가 역대 최대로 많고, 졸업생 등 N수생 지원자 규모도 역대 최다로 늘면서 이번 메이저 바카라 모의평가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자 가운데 고3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2만 8250명(7.32%) 늘어 41만3685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1189명(1.34%) 늘어 8만9887명(17.8%)으로 집계됐다. 황금돼지띠인 고3 재학생뿐 아니라 N수생 지원자도 15년 만에 가장 많다.
2028학년도부터 대입 제도가 바뀌는데다 메이저 바카라 모의평가 응시원서 접수 당시에는 의대 증원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위권이 N수생이 대거 유입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메이저 바카라 모의평가에선 '사탐런' 현상도 두드러진다. 사회탐구 과목에 지원한 수험생은 36만 8018명으로 지난해(27만 1676명)보다 9만 6342명 늘었다. 전체 수험생 숫자가 6.2% 늘어날 동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은 35.4% 증가한 셈이다.
의대 증원 철회로 모집 인원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 규모는 늘어나 상위권뿐 아니라 입시 경쟁이 전반적으로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메이저 바카라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고 N수생이 합류하는 첫 시험인 만큼 이번 6월 모의평가를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는 11월 치러지는 본메이저 바카라의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 난이도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이라는 점과 재수생 등 N수생이 합류하는 첫 시험이라는 점에서 '메이저 바카라 리허설' 혹은 '전초전'으로 여겨진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6월 모의평가는 의대 모집인원 축소에 따른 합격선 변화와 N수생 규모, 고3 학생 수 증가 등 변수로 메이저 바카라 점수 예측이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라며 "시험 전날이 대통령 선거일이지만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차분하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메이저 바카라을 출제하는 평가원이 직접 출제해 메이저 바카라의 방향성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다. 실제 메이저 바카라과 유사한 전국 단위 성적 분포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자신의 백분위, 등급컷 등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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