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교체자 3.7%.. 비상경영체제 최고 단계로 - 파이낸셜에볼루션
파이낸셜뉴스
2025.05.03 13:23수정 : 2025.05.03 13:23기사원문
해킹 사고가 발생한 카지노 용어텔레콤의 유심 교체 이용자는 3일 오전 9시 기준 총 92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 용어텔레콤 가입자(2300만명)와 이 회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187만명)를 합해 교체 대상자가 모두 2500만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가입자의 3.7%다.
카지노 용어텔레콤은 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카지노 용어텔레콤은 연휴 기간 카지노 용어텔레콤과 카지노 용어브로드밴드, 카지노 용어텔링크 등 관계사를 포함해 1160명 정도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대리점 현장을 돕기로 했다. 또 카지노 용어텔레콤 임직원 700여명이 교대로 로밍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출국 시각이 임박했다는 기준을 정하기 어려워 유심 교체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운영하지는 않겠다고 전했다.
카지노 용어텔레콤은 오는 14일부터 로밍 상품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심 보호 서비스 2.0'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정상 단말기와 비정상 단말기를 구분하는 기술을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카지노 용어텔레콤은 2600개 T월드 매장에서만 신규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한 전날 입장을 바꿔 판매점과 온라인 채널에서도 신규 가입 유치를 최대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점에 대한 영업 손실 보상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지 않다면서 향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카지노 용어텔레콤은 최근 '엑스'(X·구 트위터)에 올라온 카지노 용어텔레콤 고객 개인정보 판매 게시글에 대해서는 이번 해킹 건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카지노 용어텔레콤은 전날부터 비상경영체제를 최고 단계로 올렸다. 모든 임원은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7시에 출근해 비상경영회의를 진행한다.이들은 연휴 기간 고객 지원을 위해 유통망, 공항 등 현장에 투입된다. 사고 직후 실행된 리스크 관리 체계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컨트롤타워 중심의 '전사 비상 경영 전담팀(TF)'으로 확대됐다.
유영상 카지노 용어T 대표이사(CEO)는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알림문을 통해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 일상과 감정이 심각하게 훼손돼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며 "모든 경영 활동을 고객 관점에서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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