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연장 11회 결승포' 한화, KIA 꺾고 5연승…스네이크 카지노 LG와 0.5G차

뉴시스 2025.05.02 22:25수정 : 2025.05.02 22:25기사원문
바카라 사이트 신인 정우주 데뷔 첫 승

프로야구 바카라 사이트 이글스 노시환. 2025.05.02. (사진=바카라 사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바카라 사이트 이글스가 핵심 타자 노시환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연장 끝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바카라 사이트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공동 2위 바카라 사이트(20승 13패)는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LG 트윈스(20승 12패)와의 승차를 0.5경기까지 줄였다.

석패를 당한 7위 바카라 사이트(14승 17패)는 2연패 늪에 빠졌다.

바카라 사이트의 4번 타자 노시환(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이 연장 11회 결승 솔로 홈런(시즌 10호)을 폭발하며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1⅓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친 신인 정우주는 데뷔 첫 승(2홀드)을 거머쥐었다.

노시환에게 홈런을 얻어맞고 마운드를 내려간 바카라 사이트 임기영(0이닝 1실점)은 시즌 첫 패배를 경험했다.

바카라 사이트가 첫 공격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1회말 박찬호와 김도영의 안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일군 1사 1, 2루에서 패트릭 위즈덤이 2루수 땅볼을 쳐 3루 주자 박찬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잠잠하던 바카라 사이트가 5회초 침묵에서 벗어났다.

선두 타자 채은성이 외야 우측으로 타구를 날려 안타를 만든 뒤 이진영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일격은 당한 바카라 사이트는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말 1사에서 최원준이 볼넷을 얻어낸 후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박찬호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6회초 반격에 나선 바카라 사이트는 문현빈이 2루 베이스를 훔친 후 포수 한준수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 채은성이 유격수 땅볼에 막혔다.

바카라 사이트 역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6회말 1사에서 위즈덤이 2루타를 작렬해 득점권에 자리했으나 이우성과 오선우가 각각 3루수 땅볼,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바카라 사이트는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묵했다. 9회말 이우성의 볼넷과 대타 김호령의 희생번트, 상대 실책을 묶어 2사 1, 3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 박찬호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두 팀의 희비는 연장에서 엇갈렸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바카라 사이트였다.

11회초 선두 타자 노시환이 사이드암 불펜 투수 임기영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10회말 아웃카운트 한 개를 책임진 바카라 사이트 정우주는 11회말 2사에서 최원준에게 볼넷을 헌납했으나 박찬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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