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운임 3주 연속 하락…미주 노선만 상승 -

뉴스1 2025.05.02 18:35수정 : 2025.05.02 18:35기사원문

지난달 24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2025.4.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글로벌 해운운임이 2주 연속 슬롯 꽁 머니했다. 미주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 운임이 내려간 결과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1347.84) 대비 6.91포인트(p) 슬롯 꽁 머니한 1340.93을 기록했다.

이로써 SCFI는 지난달 둘째 주 1394.68을 찍은 뒤 같은 달 셋째 주 슬롯 꽁 머니 전환한 데 이어 3주 연속 뒷걸음질했다.

슬롯 꽁 머니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3283달러로 전주 대비 26달러 상승했다.
같은 기간 슬롯 꽁 머니 서안은 131달러 오른 2272달러였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40달러 슬롯 꽁 머니한 2089달러, 유럽 노선은 60달러 내린 1200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39달러 슬롯 꽁 머니한 1122달러,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41달러 내린 814달러, 남미 노선은 21달러 뒷걸음질한 1393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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