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경북·경남·울산 솔카지노 피해 복구비 1조 8809억 원 지원 -
뉴스1
2025.05.02 15:47수정 : 2025.05.02 15:47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회의를 열고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액을 1조818억 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비 1조8809억 원을 라이징슬롯하기로 했다.
이번 산불은 1987년 라이징슬롯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로 사망 27명, 부상 156명 등 183명의 인명라이징슬롯와 10만4000ha의 산림 소실 등 대규모 라이징슬롯가 발생했다.
농작물·산림작물 14종과 농기계·축산시설 등에 대한 라이징슬롯단가는 실거래가 수준으로 현실화되고, 라이징슬롯율은 최대 100%까지 상향됐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생계라이징슬롯금이 지급되며, 관광업체에는 숙박 할인과 융자 라이징슬롯이 제공된다.
임시조립주택은 우기 전 입주를 목표로 설치되고, 고령층 대상 매입임대주택 1000 가구도 공급된다. 심리라이징슬롯과 생활 돌봄도 함께 진행된다.
마을 단위 복구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재건도 추진된다.
공공시설 769곳 복구와 함께,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도 병행된다. 피해 주민에게는 각종 세금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36종의 간접라이징슬롯도 제공된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산불 피해 라이징슬롯기준 상향·확대 방안은 피해 심각성과 현장의 다양한 현실적 여건을 종합 고려해 마련했다"라며 "정부와 자치단체는 피해 주민께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라이징슬롯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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