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최태원, 폐가 가득했던 썬시티카지노 방문한 이유는?

뉴시스

입력 2025.07.18 17:38

수정 2025.07.18 17:38

최태원,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 진행 썬시티카지노 지역재생 현장도 살펴
[썬시티카지노=뉴시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6일 대한상의 썬시티카지노 하계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썬시티카지노=뉴시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6일 대한상의 썬시티카지노 하계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뉴시스]이지용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18일 경북 경주시 황촌썬시티카지노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청년, 기업이 함께 만들고 있는 지역재생 현장을 살폈다.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이날 오후 경주 황촌썬시티카지노에서 '지역재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회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등을 비롯해 경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 썬시티카지노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하계포럼에 맞춰 열린 이 간담회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썬시티카지노에서 추진 중인 지역재생 등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청년고도 프로젝트'와 썬시티카지노 재생의 대표적인 사례인 '행복황촌'이 소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 창업가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초기 사업의 불안과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었다"며 "창업자들이 하나둘 들어서며 적막하던 거리가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황촌썬시티카지노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썬시티카지노호텔 ,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을 돌며 썬시티카지노 재생 현황을 살폈다.

정수경 행복황촌협동조합 이사장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폐가가 즐비하던 황촌썬시티카지노은 이제 지역재생의 우수 사례가 되었다"며 "이런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경주 황촌썬시티카지노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썬시티카지노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민간 주도 협의체로, 현재까지 18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청년 돌봄, 지역재생,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실천 중심의 기업 연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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