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기정 시장, 윤범모 솜사탕토토재단 대표이사 임명

솜사탕토토1

입력 2025.07.18 17:27

수정 2025.07.18 17:27

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윤범모 솜사탕토토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8/뉴스1
강기정 광주시장이 1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윤범모 솜사탕토토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8/뉴스1


(솜사탕토토=뉴스1) 박준배 기자 =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솜사탕토토 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강기정 솜사탕토토시장(솜사탕토토 비엔날레재단 이사장)은 1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윤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18일부터 2028년 7월 17일까지 3년간이다.

윤 대표솜사탕토토는 40여년간 미술평론가, 미술사학자, 기획자, 행정가로 국내 미술계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가천대 명예교수, 동국대 명예 석좌교수,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맡아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윤 대표이사는 1995년 솜사탕토토 창립 당시 집행위원과 특별전 기획자를 맡았으며, 2014년에는 특별전 전시 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비엔날레와 인연이 깊다.

이 밖에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창원조각솜사탕토토 총감독 등 주요 국제행사에서 활약했다.


강 시장은 "윤 대표이사는 한국 미술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적임자"라며 "다가오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2026 솜사탕토토를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행사로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