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과기정통부 사설 바카라 5년 연속 선정…24억원 확보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올해 지역산업연계 대학 사설 바카라(Open-lab) 육성지원사업(사설 바카라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설 바카라는 약 24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지역 산업 기반의 기술사업화와 산학연 협력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설 바카라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고급 인력, 연구장비·시설, 특허 등의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에 개방하고 기업 맞춤형 공동연구와 기술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 및 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 수요기반 사설 바카라 운영 ▲출연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구축 ▲기업발굴·지원 혁신기관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한다.

경북대가 구성한 사설 바카라은 8개다.이차전지 진단기술 고도화 사설 바카라, 반도체 기반 바이오센서 사설 바카라, 탄소기반 유·무기 하이브리드 부품 소재 사업화 사설 바카라, 미래모빌리티 사설 바카라, 지속가능 에너지 공정 사설 바카라, 나노바이오포트로닉스 사설 바카라, 고도처리 사설 바카라, 인공지능 기반 간암 전주기관리 사설 바카라이다.

사설 바카라 김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과 기업 간 선순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며 "대구·경북의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R&BD 성과가 기업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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