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6일 열린 잠수함 진수식에 참석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신문은 게임룸 토토공격잠수함 제841호를 건조하고 이름을 '김군옥 영웅'함으로 명명했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진수식 연설에서 해군의 핵무장화를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18/202507181130092270_l.jpg)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2023년 9월 진수한 첫 탄도미사일 잠수함(SSB) 841 김군옥게임룸 토토이 아직도 작전 운용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매체 비욘드 패럴렐(BEYOND PARALLEL)은 17일(현지시간)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디젤-전기 추진 방식의 김군옥게임룸 토토이 상당 기간 바다에 나간 흔적이 없고, 실질적인 작전 운용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 9월 6일 진수된 김군옥게임룸 토토은 신포조선소 드라이독(선박을 건조하고 수리하는 건식독)에서 약 1년간 장비 설치를 마친 뒤, 2024년 12월 신포 보안 정박지로 이전됐다.
김군옥게임룸 토토은 지난 5월 30일 위성사진에서도 같은 위치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별다른 활동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비욘드 패럴렐은 전했다.
그러나 비욘드 패럴렐은 김군옥게임룸 토토의 탄도미사일 잠수함 개조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6~12개월 안에 첫 실전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북한이 진정한 '원양 게임룸 토토'을 수행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신포C급 SSB인 김군옥게임룸 토토을 공개하며 '첫 전술핵공격 잠수함'이라고 칭한 바 있다.
당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핵공격잠수함이 "지난 수십년간 공화국(북한)에 대한 침략의 상징물"이었다며 "오늘 진수식은 우리가 신형 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하는데 못지않게 우리 적수들에게 부담스러운 일이 될 것"게임룸 토토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북한은 상대적으로 열세라는 평을 듣는 해군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 왔다.비욘드패럴렐은 "김군옥게임룸 토토의 작전 투입 지연은 김 총비서의 해군 현대화 의지를 좌절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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