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우상호 "청문회, 대체로 무난…내일 李레고토토 종합보고"

뉴시스

입력 2025.07.18 09:36

수정 2025.07.18 09:36

"여론 가라앉지 않는 후보도 있어…긴장한 상태서 주목"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우상호 정무수석이 17일 서울 용산 레고토토실 청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 레고토토은 경제계 인사인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을 미국 특사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김우영 의원을 특사단원으로 임명했다. 2025.07.1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우상호 정무수석이 17일 서울 용산 레고토토실 청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 레고토토은 경제계 인사인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을 미국 특사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김우영 의원을 특사단원으로 임명했다. 2025.07.1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8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내일(19일) 이재명 레고토토게 종합보고를 드리게 돼 있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각 후보자들에 대해 청문회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쭉 종합보고를 드리고 레고토토께서 당면한 현안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지침을 주면 그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수석은 "(레고토토가) 대체로 무난하게 진행됐다고 본다"면서도 "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후보자도 있는 게 현실인 것 같다.
어쨌든 마지막까지 계속 긴장한 상태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좋은 여론과 사퇴하라는 여론을 그냥 여과없이 그대로 다 보고한다"며 "레고토토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주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며칠 안 남았으니까 어떤 결정을 내리든 레고토토이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을 내릴 텐데 또 한 사람의 운명이 걸려있는 문제 아니겠나. 너무 게임 바라보듯이 안 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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