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AIST, 첫 다돌직구벳 인재 과학캠프 개최

뉴스1

입력 2025.07.18 08:56

수정 2025.07.18 08:56

다돌직구벳가정 유소년을 위한 '2025 KAIST 과학 프런티어 캠프'가 15~17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진행됐다.(KAIST 제공) /뉴스1
다돌직구벳가정 유소년을 위한 '2025 KAIST 과학 프런티어 캠프'가 15~17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진행됐다.(KAIST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다돌직구벳가정 유소년을 위한 '2025 KAIST 과학 프런티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와 GS칼텍스가 지난해 체결한 '다돌직구벳 우수인재 양성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매년 1억 원의 발전기금이 4년간 출연되는 중장기 사업의 첫해 프로그램이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하고 다돌직구벳 학생 멘토링 봉사활동 단체인 ‘한마음 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 명예교수)’ 소속 다돌직구벳가정 중학생 약 30여 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30여 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돌직구벳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돌직구벳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이공계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재학생 멘토로 참여한 새내기과정학부 유기중 학생은 "미래 이공계를 꿈꾸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로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메트릭 함수' 풀이 등 다양한 멘토링을 진행하며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시종 돌직구벳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토론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배우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이번 캠프는 다양한 돌직구벳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KAIST는 앞으로도 다돌직구벳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을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AIST는 지난해부터 고른기회 전형을 도입해 다돌직구벳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GS칼텍스의 발전기금을 활용해 'GS칼텍스 다돌직구벳 우수인재 장학사업'도 신설했다.